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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산타’·요정 ‘엘프’, 내년 1월 화천산천어축제 전기간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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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8일부터 2월2일 폐막일까지 16일 동안 축제 참석
‘산타 우체국 한국 본점’ 화천 산타우체국에 편지 몰려
핀란드 산타우체국 소인 찍힌 답장, 성탄 즈음 받을 수 있어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군수 최문순)은 1일,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마을의 ‘리얼 산타 클로스’와 요정 ‘엘프’가 내년 1월18일부터 열리는 ‘2025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를 찾아 폐막일인 2월2일까지 16일 동안의 축제 전 기간에 머문다고 밝혔다.

올해 초 열린 '2024 화천산천어축제장'을 3일 동안 방문한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 마을의 산타클로스와 요정 엘프가 어린이 방문객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화천군청 제공

올해 초 열린 '2024 화천산천어축제장'을 3일 동안 방문한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 마을의 산타클로스와 요정 엘프가 어린이 방문객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화천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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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산타는 작년 축제에서는 사흘 간 축제장에 머물러 방문객들의 아쉬움이 컸다. 하지만, 올해 화천산천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글로벌 축제로 선정돼 마케팅 지원이 강화됨에 따라 내년 1월 축제에서는 핀란드 산타의 체류 기간이 16일로 크게 늘어나 더 많은 관광객들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타와 엘프는 화천군 체류 기간에 산천어 축제장, 선등거리 야간 페스티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화천 어린이 도서관, 화천 가족센터, 화천커뮤니티센터 등 지역의 다양한 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다.

올해 초 열린 '2024 화천산천어축제장'을 3일 동안 방문한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 마을의 산타클로스와 요정 엘프가 방문객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화천군청 제공

올해 초 열린 '2024 화천산천어축제장'을 3일 동안 방문한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 마을의 산타클로스와 요정 엘프가 방문객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화천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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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 우체국의 대한민국 본점인 화천 산타 우체국에 머물며 관광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세계겨울도시시장회의 회원도시인 화천군과 핀란드 로바니에미시는 지난 2017년 화천에 산타 우체국을 설립키로 협약했다. 이에 화천군은 이듬해인 2018년, 화천읍에 산타 우체국을 개관한 바 있다.


화천 산타 우체국이 전국에서 산타클로스에게 보내는 편지들이 집결하는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 우체국 대한민국 본점인 것이다.


산타 우편 서비스는 우편 수신란에 ‘화천 산타 우체국’ 주소(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화천읍 산수화로 10, 1층, 화천 산타클로스 우체국)를 정확히 기재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올해 화천 산타 우체국에 도착한 편지는 모두 1만3,078통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보다 3,000여통 증가한 규모다. 편지를 보낸 어린이들은 내달 성탄절을 전후해 핀란드 산타 우체국 소인이 찍힌 산타의 답장을 받게 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2025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어린이와 관람객들이 핀란드 산타클로스와 만나 즐거운 추억도 쌓고, 축제도 즐기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화천 산타 우체국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이브와 성탄절 당일,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이벤트 내용은 산타 우체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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