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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올들어 4차례 불…경북소방본부, 화재안전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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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철강기업 중요 시설
“화재·재난 예방 힘써 달라”

경북소방본부는 지난달 29일 최근 잇따라 화재가 발생한 ㈜포스코에 대해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펼쳤다.


포스코는 지난 11월 10일 기계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5월 2일에는 인적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는 등 올해들어 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가 포스코에서 화재안전 지도 점검을 펼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가 포스코에서 화재안전 지도 점검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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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실시한 현장 안전관리 지도점검은 지난 11월 10일 화재 현장을 직접 지휘한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과 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 포항남부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포스코에서 어떻게 화재를 대비하고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화재 특성 및 위험도에 관한 정보 공유, 화재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듣고 이에 관한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포스코는 국가기반산업을 담당하는 세계적인 철강업체로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며, “화재 및 재난 예방에 포스코 임직원 분들의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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