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제작 능력 우수한 수도권 대학생 23명 선발, 6개 팀으로 활동
민원 개선을 위한 컨텐츠 제작 및 SNS소통으로 공사 긍정이미지 확산
서울교통공사는 29일 ‘제8기 대학생 또타 서포터즈 해단식’을 열고 6개월간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도시철도에 관심이 많으며, SNS 활용에 능한 수도권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5월부터 제8기 대학생 또타 서포터즈를 모집, 6월부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서포터즈 활동은 총 23명의 대학생이 6개 팀으로 나뉘어 ‘공사서비스 개선실적 홍보’, ‘차량사업소 견학 등 공사 체험’, ‘지하철 빈발민원 FAQ 제작’ 등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8기 대학생 또타 서포터즈 활동은 이전 기수에서 아쉬운 점들을 보완했다. 기존 개인 활동 중심에서 팀 활동으로 전환하여 과제 수준을 향상시키고, 온-오프라인 연계 활동으로 컨텐츠의 다양화를 시도하여 눈에 띄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군자차량사업소 견학과 관련된 숏폼 컨텐츠(릴스)는 조회수 15.7만, 좋아요 699건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군자차량사업소 견학, 동작·공덕역에서 실시한 임산부 배려 캠페인 참여, 외국어 동시대화 서비스 설치역사 체험 등 오프라인 활동을 SNS 컨텐츠로 제작하여 홍보함으로써 시민들이 공사 행사에 직접 참여할 기회도 확대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서포터즈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등 6개월간의 활동을 되새기고, 활동인증서 및 우수활동팀을 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SNS 활용에 능한 대학생 또타 서포터즈를 통해 공사의 성과와 노력을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는 대학생 또타 서포터즈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여 공사 긍정 이미지를 강화하고 불편 민원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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