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철우 경북지사 “한동훈, TK행정통합 최선 지원한다는 뜻 밝혀”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서울 지역인재 포럼서 만나
“행정통합 추진에 탄력받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영남일보 주최 ‘2024 지역인재 혁명포럼’에 참석해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 참석한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북은 1970년대까지 인구 1등 지역으로 예전에는 경기도 보다 인구가 4만명이 더 많았으나, 지금은 대구경북을 합쳐도 1981년 분리될 때보다 더 적어졌다”며 “지금 지역이 이런 형태로 가면 대한민국은 잠재성장률이 2%를 넘기기 굉장히 어렵다. 지방을 통해서 국가가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열린 '지역인재 혁신포럼'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만나 손뼉을 치고 있다. .

서울에서 열린 '지역인재 혁신포럼'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만나 손뼉을 치고 있다. .

AD
원본보기 아이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정주형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일자리가 필요하고 규모의 경제를 위해서는 통합이 이뤄져야 한다. 대구경북이 행정통합이라는 담대한 실험을 하는 것에 대해 대단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을 살리는 모델을 대구경북통합 사례에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의 이와 같은 발언은 이 지사가 강조해 온 ‘수도권으로 몰려드는 유목민 사회가 아니라 태어난 곳에서 취직하고 가정을 이뤄 사는 사회로 변화해야 한다’는 철학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앞으로의 대구경북 행정통합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이날 열린 포럼에는 국민의 힘 지도부와 지자체,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인재를 길러 지속 가능한 지방시대를 열어갈 다양한 방안을 깊이 있게 토론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