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지난 28일 여성친화도시 제6기 시민참여단 30여명을 대상으로 울산시 동구 방어진 도시재생마을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울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방어진항 도시재생 해설투어를 통해 범죄예방 환경설계 골목, 글로벌 문화기반 거리, 내진안심길 등의 현장을 둘러보며 도시재생사업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고 지역관광지인 대왕암 공원, 암각화 박물관을 견학했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발전적인 정책 제안과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대해 여성친화적인 관점에서 점검·개선하고, 여성친화도시 분위기 확산 등을 위해 구성됐다.
여성친화도시 제6기 시민참여단은 24년 9월 34명이 위촉돼 양산시 삽량 문화축전 유아차 부스 운영,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연석회의 등을 진행했으며, 여성친화도시 양산시를 홍보하기 위해 홍보팸플릿·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타지역의 우수사례를 양산시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접목하고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해 여성의 관점으로 시민 모두를 배려하는 여성친화도시 양산시를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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