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앱 활용한 1:1 맞춤 상담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 제공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대사증후군 예방관리를 위해 오는 12월 2일부터 27일까지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Chol 총 5개의 요인 중 건강위험 요인이 1개 이상인 대상자에게 모바일앱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대상자의 건강 상태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자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환자가 아닌 60세 이하 성인으로, 구리시 내 거주자 혹은 직장인이면 가능하다.
사전 접수자는 전화상담 후 방문 일정에 맞춰 보건소에 방문해 신체 계측과 기초 건강검진을 받게 되며,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만 사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3회의 기초검진(최초·3개월·6개월)과 24주 동안 1:1 맞춤형 건강·영양·운동 상담 서비스가 제공되며, 최종 검진까지 사업에 꾸준히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 체중계를 증정한다.
김은주 보건소장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모바일 헬스케어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건강관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가족이 모두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생애주기별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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