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30%를 확 바꿨네!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난 28일 몰 지하 2층에 자체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 ‘시코르’(CHICOR)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29일 알렸다.
2017년 오픈 이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약 25%의 매출 신장률을 보인 시코르 센텀시티점은 제2의 도약을 위해 7년여 만에 전면적인 매장 리뉴얼을 단행했다.
새로 선보이는 매장은 기존 보유한 해외 고급 뷰티 라인업에 신세계만의 감각으로 큐레이션한 K뷰티와 단독 브랜드를 선보인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H&B스토어(헬스앤뷰티) 시장에서 제품과 가격대를 다양화하고 타깃 고객층을 기존보다 젊은 1020까지 확장해 점유율을 더 높인다는 프로젝트다.
시코르는 입점 브랜드를 대폭 물갈이했다. 전체의 30%에 달하는 53개 브랜드를 신규 도입했고 공간 효율화를 통해 브랜드 수를 145개에서 178개로 늘려 고객이 보다 다양한 뷰티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K뷰티를 비롯해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뉴 인 시코르’(New in CHICOR) 코너를 신설해 유행에 민감한 화장품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색조 품목에선 뷰티 인플루언서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는 오아드, 틸너스, 브루케시아 등을 단독 입점시켰고 스킨케어에선 누텍스처, 스킨 1004, 믹순 등 K뷰티 브랜드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신세계 센텀시티 측은 리뉴얼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모션과 이벤트도 펼친다.
다음달 8일까지 시코르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5만원 이상 구매 시 7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전체 고객 대상으로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 신백리워드(12월 31일까지)를, 12만원 이상 구매 시 5만2000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한정 수량)하며 100% 당첨 확률의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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