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민간 캠페인 RE100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확대된다. 중소·중견 기업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직접전력구매(PPA) 방식으로 계약할 경우 3년까지 망이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는 대기업도 PPA 계약을 체결할 때 1년간 망 이용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기업 재생에너지 전용 펀드를 이용해 태양광 발전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RE100 참여 기업의 PPA 수요 대응과 비용 부담 완화 등 PPA 초기시장 활성화를 위해 PPA 송·배전망 이용 요금 지원 대상과 기간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RE100은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목표로 하는 자발적 민간 캠페인이다.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36개사가 RE!00에 가입했다. PPA(Power Purchase Agreement)는 전력 사용자가 재생에너지 발전사로부터 직접 전력을 구매하는 계약을 의미한다.
정부는 우선 PPA 망이용료 지원 대상과 기간을 대폭 상향하기로 했다. 기존 지원 중인 중소·중견기업은 지원 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늘린다. RE100 가입한 대기업에 대해서도 1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이를 통해 RE100 관련 기업의 비용 부담이 줄고 PPA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PA 송·배전망 이용 요금지원 확대 내용을 담은 '전력거래계약 송배전망 이용요금 지원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산업부는 RE100 전용 기업재생에너지 펀드를 활용한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업재생에너지 펀드는 기업의 RE100 이행 지원을 위해 PPA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부문 투자를 주목적으로 하는 전용 펀드로 총 재원은 2500억원이다. 기업재생에너지 펀드는 녹색프리미엄 제도를 이용하는 기업들이 납부한 자금으로 마련된다.
정부는 작년 12월 처음 기업의 RE100 이행 지원사업으로 하사미 육상풍력 PPA사업(17.6MW)에 투자를 진행했다. 올해에는 알파 태양광 PPA(18.8MW)와 그린솔라일호 태양광 PPA(24MW) 2개 프로젝트에 대해 새로 투자를 시작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RE100 참여기업 등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와 RE100 구매제도 개선을 위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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