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 주간’ 맞아 민·관·경 협업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5)’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 ‘민·관·경 합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21일 정관읍 교육행복센터에서, 25일에는 일광읍 해빛초등학교에서 각각 진행됐다.
기장군청, 기장경찰서, 부산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아동들의 하교와 등·하원 시간에 맞춰 아동의 권리권 홍보·아동학대 신고 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 올바른 자녀 양육과 아동학대 인식 전환을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긍정양육 129원칙 ▲아동학대 체크리스트 ▲아동학대 신고 안내 등에 관한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아동학대 의심 정황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했다.
정종복 군수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민감성을 가지고 주변을 살피며 아동학대 의심 시 바로 신고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다”며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환과 아동학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아동학대 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배치해 24시간 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긴급출동이 필요한 아동학대 현장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또 매월 아동학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정보연계협의체의 정기적인 운영으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총 65억' 로또 1등 4장이 한 곳서…당첨자는 동일...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