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기본소득·기본교통 정책 탁월
경기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녹색에너지 부문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초자치단체와 단체장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지방자치제의 완전한 정착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최됐으며, 파주시는 기초자치단체(녹색에너지 부문)와 단체장 부문에서 모두 수상했다.
파주시는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전국 최초 기초지자체 알이100(RE100) 지원팀 신설 △전국 최초 알이100(RE100) 지원 조례 제정 △전국 최초 친환경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에너지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해왔다.
또 △전국 최초 모든 가구 난방비 지원 △전국 최대규모 지역화폐 발행 △전국 최초 학생 전용 통학순환버스 운행을 통해 기본소득과 기본교통 정책을 성공적으로 도입하며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본사회 정책이 민생경제, 사회 문제를 극복하고 양극화를 완화할 수 있는 새로운 해결책”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금융, 주택, 돌봄 등 보다 다양한 분야로 정책을 확장해 파주형 기본사회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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