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상품 하나 더’ 선착순 120명에게
‘기부자가 원하는 답례품’ 추가 증정
경남 합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연말 맞이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고향 사랑 e 음) 또는 오프라인(농협)을 통해 합천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후 답례품을 주문하고 네이버 폼을 작성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는 방식이다. 선착순 120명에게 3만원 이하의 ‘기부자가 원하는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네이버 폼은 군 홈페이지 배너와 고향 사랑 e 음 시스템(지역 이벤트)에서 제공하는 QR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작성할 수 있다.
이동률 기획예산담당관은 “연말을 맞아 기부자를 위한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10만원 기부로 16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를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 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합천군은 기부자에게 군 시설의 입장료와 사용료 할인 또는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합천 애향 인증> 발급 자격을 부여해 군민과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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