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시장 이충우)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오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2024년 '아트뮤지엄 려' 아카데미 수강생 전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2024년 한 해 동안 아카데미 강좌 프로그램을 수강해 온 현대민화, 소묘, 사진, 수채화, 유화 강좌 수강생 45명의 작품 47점을 선보인다.
2022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아트뮤지엄 려 아카데미’는 2024년 현재 '아트뮤지엄 려'의 대표 성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예술을 좀 더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여주지역 대표 작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1년에 걸쳐 수강생들을 지도하였다. 그 결과, 사진 강좌의 수강생들이 2024년 제2회 여강전국사진공모전에서 대거 수상하였고, 유화·수채화 등의 활발한 동아리 활동이 이루어졌다.
여주지역 대표 작가로 구성된 아카데미 강사진의 노력과 꾸준하고 성실하게 각 강좌를 수강한 수강생들은 한 해를 정리하는 이번 전시에 정성과 열정을 쏟아부었다. 현대민화, 소묘, 사진, 유화, 수채화 5개 강좌의 작품으로 표현된 그들의 노력과 열정의 이야기를 격려와 응원의 마음으로 관람하길 바란다.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 대표 공립미술관으로서, 여주예술에 대한 저변확대와 시민들의 이해 폭을 넓히는 데 힘쓰고자 성인, 가족, 유아, 소외계층(장애인) 등 대상별 교육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전시 및 교육에 대한 정보는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관람료는 무료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유선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여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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