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지난 22일 대학 진리관 컨벤션홀에서 약 154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디지텍(DigiTech)고등직업교육 캡스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디지텍(DigiTech)고등직업교육협의회(회장 김경화)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협업을 통한 직무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돼 10개 대학에서 각 대표 4팀을 구성해 총 40개 팀이 참가했다.
‘디지텍 고등직업교육 협의회’는 전국 공학계열 전문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학령인구 감소와 4차 산업혁명 등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공학계열 위기에 공동 대응·협력하기 위해 출범한 전국 공학계열 선도 전문대학이 함께하는 협의체다.
이날 대회에는 한국전력,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인프라코어 등 10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창의성과 기술성, 작품성, 발표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2021년 12월 출범한 디지텍(DigiTech) 고등직업교육협의회에는 현재 ▲경남정보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대림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 ▲연성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조선이공대학교 등 전국 10개 전문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가 회장교로 협의회를 주관하고 있다.
동의과학대학교 김영도 총장은 “전국을 대표하는 공학계열 선도 10개 전문대학이 공학계열 직업교육 발전과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성과를 공유해 이제 3회째에 이르렀다”며 “국가와 지역사회 산업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공학계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10개 회원대학이 힘을 모아 공학계열 학생들의 전공 현장 실무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상생, 협업하면서 대학들의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디지텍고등직업교육협의회는 회원대학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세계적 명문 공학계열 전문대학 도약을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연구 ▲재정지원사업을 통한 회원대학 간 공동프로그램 도출 및 학점 공유 ▲공학계열 공동 직업교육 모델 성과 포럼 공동 개최 등 대학 성과 공유를 비롯해 공학계열 전문대학 동반성장 견인을 위한 다양한 공유·협력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속보] 이재명 "윤석열, 반드시 탄핵해야…한동훈,...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