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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4년 우수 공영관광지' 7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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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곳 운영 평가…돌문화공원 '최우수'

2024년 제주도 우수 공영관광지 평가에서 장려 관광지로 선정된 서귀포 치유의 숲.  박창원 기자

2024년 제주도 우수 공영관광지 평가에서 장려 관광지로 선정된 서귀포 치유의 숲. 박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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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공영관광지 31개소를 대상으로 한 운영평가 결과, '우수 관광지'로 돌문화공원 등 7개소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매년 평가대상 관광지 및 평가 분야·항목 등에 대한 '공영관광지 운영평가계획'을 수립·평가했으며, 올해 3~11월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및 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 관광지 7곳을 선정했다.

'최우수' 관광지는 돌문화공원, '우수' 관광지로는 도립미술관과 별빛누리공원, '장려' 관광지엔 서귀포치유의숲과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전년 대비 평가점수가 대폭 상향된 '발전' 관광지에는 세계자연유산센터와 서복전시관 등이 최종 확정됐다.


최우수 관광지로 선정된 ‘돌문화공원’은 젊은 세대의 사진촬영 장소인 하늘연못과 전통문화 체험공간 조성 및 제주돌문화지질축제, 오백장군갤러리 기획전 등 독창적인 콘텐츠 기획·운영으로 모든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 1개소 70만원, 우수 2개소 각 50만원, 장려 2개소 각 30만원, 발전 2개소 각 20만원을 포상할 계획이다.

김희찬 관광교류국장은 “공영관광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 관광지 수용 태세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있다”면서 “관광지별 개선사항을 신속히 보완해 품질 높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capta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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