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가 위탁 운영 중인 울주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 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강소은)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2024년 사회복지급식 관리지원센터 멘토링 프로그램 우수사례팀에 선정돼 장려상을 받았다.
울주군 센터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인의 인지기능 개선과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건강한 식습관 실천 프로그램’을 개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영양사가 직접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보다 안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급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제시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센터 자체 교구 제작 인형극 교육 △대상별 영상 특화 프로그램 △영양, 위생·안전 순회 방문 통합 결과지 개발 △위탁업체 센터 식단 공유 △영양관리카드 분석을 통한 잠재적 관리 대상자의 위험 요인 개선 등이다.
강소은 센터장(울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은 “어린이·사회복지급식 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시설 이용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급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어린이와 노인·장애인까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급식관리 지원과 영양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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