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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기계부품기술사관육성사업단, 취업역량강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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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기계부품기술사관육성사업단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경주에서 ‘2024년 기계부품기술사관육성사업 대학 1학년 취업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취업 과정에서 겪게 되는 면접, 서류 작성, 취업 전략 등의 핵심 역량을 배우고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동의과학대학교 기계공학과, 두원공과대학교 반도체기계설계과, 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정보계열의 기술사관육성사업단 대학 1학년 학생 35명과 각 대학 사업단장 및 사업담당자 6명 등이 참여했다.


첫째 날에는 방 탈출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 간의 협력과 협동심을 키웠고 둘째 날에는 취업서류 작성법, 면접 트레이닝, 취업 전략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은 서로 면접관과 면접자가 돼 실전 경험을 쌓았다. 마지막 날에는 기업 실무자와의 만남을 통해 직무와 취업에 유용한 정보를 받았다.


‘기술사관육성사업’이란 특성화고·전문대학·산업체의 연계 교육을 통해 기계, 자동차, 전자, 반도체 등 뿌리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우수한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0년부터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사업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 “면접과 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이번 기회에 알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럽고 좋았다”며 “면접할 때 나의 문제점을 알게 되어 그에 걸맞은 해결 방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 김국용 기계부품기술사관육성사업단장은 “이번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통해서 면접과 취업 전략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감을 얻고 성장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사업단은 이를 기반으로 우수한 전문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학교는 2011년에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술사관육성사업단으로 선정돼 현재 경남공고(기계), 동의고(기계) 등의 2개 고교와 건우초경㈜ 등 134개의 중소기업과 협력을 맺어 연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동의과학대 기계부품기술사관육성사업단이 취업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의과학대 기계부품기술사관육성사업단이 취업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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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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