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컨소시엄과 협약
충남 천안시는 국토교통부의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전날 천안타운홀에서 11개 컨소시엄과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컨소시엄에는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단국대, SK플래닛, CJ올리브네트웍스, 우아한형제들, JB주식회사, 코나아이, NHN클라우드, 아인스에스엔씨, 디케이테크인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천안역세권 혁신지구를 중심으로 기업지원 기능과 스마트한 공간구조가 결합한 어반테크 기반의 스마트 거점도시를 조성한다. 총사업비는 380억원 규모다.
시는 내년 2월까지 실시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으면 착공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이번 사업을 매개체로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로의 대전환을 시작했다"며 "앞으로의 천안시는 기존의 스마트도시와 차별화된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유형의 스마트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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