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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치매 환자 대상 원예 치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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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택·갈매·인창 기억나무쉼터 어르신 33명 참여
신체·정서 지원 추진

경기 구리시(백경현 시장)는 오는 27일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수택·갈매·인창 3권역별 치매 환자 쉼터에서 수료 기념 원예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구리시가 오는 27일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수택·갈매·인창 3권역별 치매 환자 쉼터에서 수료 기념 원예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리시 제공

구리시가 오는 27일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수택·갈매·인창 3권역별 치매 환자 쉼터에서 수료 기념 원예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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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원예프로그램은 지난 8월‘치매 예방 원예치료 전문가 양성 과정’을 수료하고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하는 전문 인력들이 기억나무쉼터 수료자 33명과 함께 꽃다발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며 수료를 기념할 예정이다.


시는 원예치료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만족감과 성취감 향상뿐만 아니라 사회적, 심리적, 신체적 적응력을 키워 치매 어르신의 신체적 재활과 정신건강 회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즐거운 원예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건강을 증진하고 활력을 찾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만족할만한 즐겁고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역별 기억나무쉼터는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매년 운영 중으로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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