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불법체류자가 음주 측정을 피해 바다를 헤엄쳐 달아나는 데 성공했다가 결국 집에서 붙잡혔다.


25일 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6일 오전 1시 5분께 30대 베트남인 A 씨가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승용차가 중구 용두산공원 입구 철제 차단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견인차 기사가 도착해 A 씨의 음주 낌새를 알아차리고 경찰에 신고했다. 새벽 3시 20분께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반응을 감지한 뒤 측정하려고 하는 순간 A 씨는 경찰관을 밀치고 달아났다.


A 씨는 도망치다 광복동 인근 바다로 뛰어들었고 건너편 영도 섬까지 200m 이상 헤엄쳐 건넌 뒤 택시를 타고 사하구 집으로 도주했다.

Advertisement

경찰은 A 씨가 버리고 간 차량에서 신분 자료를 확보해 그가 불법체류자임을 확인하고 이날 오후 12시 20분께 A 씨를 추적해 주거지에서 출입국관리법위반혐의 등으로 검거했다.

AD

경찰 조사를 마친 A 씨는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돼 추방 조치가 내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체류자인 것이 들통날까 두려워 도주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음주측정 거부, 바다 헤엄쳐 도주했으나… 불법체류 베트남인 추방
AD
원본보기 아이콘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vertisement

오늘의 인기정보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오늘의 인기정보

AD

오늘의 인기정보

AD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Advertisement

취향저격 맞춤뉴스

오늘의 추천 컨텐츠

AD

오늘의 인기정보

AD

맞춤 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많이 본 뉴스

AD
Advertisement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놓칠 수 없는 이슈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