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11월) 넷째 주에는 아스테라시스, 벡트, 엠앤씨솔루션, 온코크로스, 온코닉테라퓨틱스 등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수요예측>
◆아스테라시스= 2015년 설립된 아스테라시스는 의료기기 및 미용기기 제조·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바이오와 IT 역량을 동시 갖춘 R&D 역량을 기반으로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했다.
총 365만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4000~4600원으로 총 공모예정금액은 약 146억~168억원이다. 오는 25~29일 5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12월 4~5일 일반 청약을 거쳐 12월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
◆벡트= 2006년 설립된 벡트는 고도화된 디지털 사이니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목적의 디지털 콘텐츠 프로젝트를 기획부터 하드웨어 제작 및 설치, 시스템 운영,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토탈 비주얼 솔루션 기업이다.
총 공모 주식수는 475만주로, 희망공모밴드는 3500~3900원, 공모 규모는 약 166억~185억원 사이가 될 전망이다. 최종 공모가가 확정되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영업일간 진행되며,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12월 4일과 5일 양일간 이뤄진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엠앤씨솔루션= 1974년 설립된 이후 1976년 방위산업체로 지정되며 50여년 동안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회사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최고의 구동 및 정밀 제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으며 급속히 성장하는 방산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2023년 12월 사업 부문을 분할하고 사명을 ‘모트롤’에서 ‘엠앤씨솔루션’으로 변경했다.
이번 상장에서 30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 예정가는 8만~9만33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2400억~2800억원이다. 수요예측은 오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5일간 진행하고 12월 5~6일 일반 청약을 거쳐 연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온코크로스= 온코크로스는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 ‘랩터 AI(RAPTOR AI)’를 통해 임상 단계에 있는 약물을 분석한다. 랩터 AI는 신약후보물질이나 기존 개발된 약물에 대한 최적의 적응증을 스크리닝하는 AI 신약개발 플랫폼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142만3000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600~1만2900원으로 총 공모예정금액은 약 151억~184억원이다. 기관 대상 수요예측은 오는 27일부터 12월3일까지 5일간 진행하고 12월 9~10일 일반 청약을 거쳐 12월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온코닉테라퓨틱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기존의 PPI(프로톤펌저해제)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국산 37호 신약 P-CAB(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제제 ‘자큐보정’을 지난 1일부터 국내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총 155만주를 공모한다. 주당 희망 공모가는 1만6000~1만8000원이다. 수요예측은 오는 27일부터 12월3일까지 진행하며 같은 달 9~10일 일반 청약을 거쳐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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