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유홀딩스 이상욱 대표(왼쪽)와 위드라이크 김남영 대표(오른쪽)가 국내 및 해외수출 브랜딩 공동기획 개발 및 판매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스유홀딩스 제공.
에스유홀딩스 (대표이사 이상욱)는 국내 및 해외수출을 위해 위드라이크(대표이사 김남영)와 브랜딩 공동기획 개발 및 판매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위드라이크가 보유한 콘텐츠(냉동김밥, 떡볶이, 돈가스 등)와 유튜브 인플루언서 브랜드 IP를 기반으로 브랜딩 공동기획 및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생산된 제품은 국내외 시장에 유통되며 상호 이익 증대와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에스유홀딩스 관계자는 “당사는 최근 위드라이크와 일본총판 계약을 체결했고 일본기업 샤인트레이딩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통한 대일무역 F&B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 동남아, 북미 시장 등으로 해외진출 사업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위드라이크는 2021년 설립된 제주 기반의 기업으로 히밥, 흑백요리사 정지선 쉐프, 아미아미(AMIAMI)등 다양한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활용한 제품을 브랜딩 하고 있다. 또한 TV 홈쇼핑, 온/오프라인 채널, 해외수출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돈까스, 떡볶이, 주스/음료 제품 판매를 하고 있다.
위드라이크 김남영 대표는 휴롬 마케팅팀장, 락앤락 온라인사업총괄을 역임한 경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IP를 런칭했으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미국 등지에서 수출사업을 이끌어왔다.
에스유홀딩스 이상욱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의 비즈니스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K-FOOD 열풍에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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