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스틸 등 5개 사 두달에 한 번씩 연간 102톤 공급
충남 당진시가 20일 시청에서 KG스틸 외 계열사 4곳과 직원복지용 쌀 공급에 당진 해나루쌀을 사용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업무협약식 모습. /당진시
충남 당진시가 20일 시청에서 KG스틸 외 계열사 4곳과 직원복지용 쌀 공급에 당진 해나루쌀을 사용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곽정현 KG케미칼 대표이사, 박성희 KG스틸 대표이사, 박승석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당진시는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KG스틸은 해나루쌀과 식자재 이용 시 지역 농특산물 사용,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KG스틸에 해나루쌀의 안정적 공급과 KG스틸의 모그룹인 KG케미칼에서 생산되는 비료 사용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오성환 시장은 “이번 상생 협약이 체결되도록 협조해 준 KG케미칼 곽정현 대표이사, KG스틸 박성희 대표이사, 박승석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진시와 KG케미칼, KG스틸,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상호호혜적 관계가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당진시는 고품질 쌀 생산과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최병민 기자 mbc46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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