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2개월 미만 영아, 적기·예방접종
접종률이 낮은 11~12세도 6차 접종
경남 창녕군은 백일해가 국내·외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생후 2개월 미만 영아의 백일해로 인한 첫 사망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중증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큰 고위험군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백일해가 소아·청소년 연령대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는 만큼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2, 4, 6개월의 적기에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고, 접종률이 낮은 11~12세도 6차 접종을 반드시 시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백일해의 주요증상은 발작성 기침으로, 기침 후 구토나 무호흡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비말 감염으로 전파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창녕군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백일해 생애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면역을 가지고 태어날 수 있도록 창녕군에 주소를 둔 27∼36주 임신부, 배우자, 아기 돌봄 조부모에게 유료(2만3000원, 분만 전 접종 가능)로 백일해 접종을 시행 중이다.
성낙인 군수는 “지속적인 기침, 발작,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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