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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CES서 혁신상 3개 수상…국내 대학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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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LINC 3.0 사업단 지원

한서대가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 박람회인 'CES 2025'에서 혁신상 3개를 수상했다.


이를 통해 한서대는 6년 동안 총 24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이는 국내 대학 중 최다 기록이다. 이번 수상작 중 2개는 한서대 재학생 창업 기업의 성과로, 한서대 LINC 3.0 사업단 지원의 결과로 평가된다.

수상작으로는 ▲Drone 부문 ‘스카이플라이트’(학생_무인항공기학과 이예준 외 3명) ▲Drone 부문 ‘에어어스’(학생_무인항공기학과 임상현 외 2명) ▲Home Appliances 부문 ㈜티에이비 등이다. 이들 수상작은 한서대 LINC 3.0 사업단의 전시지원을 받아 오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수상은 한서대가 세계적인 성과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한서대 수상 학생 2명은 충남 소재 창업기업의 대표로서 지역과 연계한 창업 활동이 인정받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러한 성과는 대학의 체계적인 산학협력 시스템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또 미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 교육, 연구와 산학협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한서대 제공.

한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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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혁신상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며, 세계를 선도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이다. 한서대는 이번 수상을 통해 한국 대학의 위상을 세계 무대에서 높이며, 혁신기술과 창업 역량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서대 LINC 3.0 사업단은 ‘One-Stop 기업지원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홍보 영상 제작 등 기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며, 가족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브랜드 가치 창출에 기여해왔다. 특히 CES 혁신상 출품 기업은 한서대 LINC 3.0 혁신상을 통해 1차 발굴돼 기술 지원, 애로기술 자문, 영문 번역 및 검수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이러한 지원은 기업의 혁신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수출 판로를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함기선 한서대 총장은 “이번 CES 2025 혁신상 수상은 재학생들과 가족기업, 그리고 산학협력단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한서대가 글로벌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서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항공모빌리티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공고히 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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