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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불법이민자 추방 위해 '국가비상사태 선포·軍 투입'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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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軍투입 전망 SNS 게시글에 "사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취임 직후 실시할 불법이민자 대규모 추방 작전을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군을 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불법이민자 추방 위해 '국가비상사태 선포·軍 투입'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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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이 만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에 보수 성향 시민단체인 '주디셜 워치'(Judicial Watch·사법 감시)를 이끄는 톰 피턴의 게시물을 공유하고 "사실이다(TRUE)!!!"라고 썼다.

피턴은 지난 9일 올린 게시글에서 "보도에 따르면 새로 출범할 트럼프 행정부는 대규모 추방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든의 침공'(불법이민자 대규모 유입)을 뒤집기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군 자산을 사용할 준비가 됐다"고 썼는데, 트럼프 당선인이 이를 사실로 인정한 것이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후보 시절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취임 첫날 독재자가 되겠다"며 불법이민자 대규모 추방을 예고했다. 그는 새 행정부에서 불법이민 문제를 총괄할 '국경 차르'에 톰 호먼 전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 백악관 부비서실장에 불법이민자 추방 계획을 설계한 스티븐 밀러 전 백악관 선임보좌관을 임명했다. 반(反)이민 강경파를 이민정책에 관여할 요직에 앉히면서 트럼프 당선인은 내년 1월 취임 직후 그간 공약했던 남부 국경 폐쇄, 불법이민자 대규모 추방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뉴욕=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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