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기 중랑구청장이 18일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류 구청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함께합니다'란 글을 통해 아동은 그 자체로 독립된 인격체이며, 존중받아야 할 소중한 존재이지요. 중랑구 또한 지난해부터 모든 아동이 기본 권리를 누리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적었다.
또 “우리들의 희망은 오직 한 가지 어린이를 잘 키우는 데 있을 뿐입니다. 어린이는 어른보다 더 새로운 사람입니다. 자기의 물건 같이 여기지도 말고, 자기보다 한결 더 새로운 시대의 새 인물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어린이선언, 1923년)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잠들어 계신 방정환 선생님의 소중한 가르침을 이어받아,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중랑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류 구청장의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은 박준희 관악구청장의 지목에 따라 이뤄졌다.
류 구청장은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유성훈 금천구청장,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추천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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