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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광탄면 목재공장서화재 '대응 2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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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10시 59분쯤 경기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한 목재공장에서 불이 났다.

18일 오전 10시 59분쯤 경기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목재공장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18일 오전 10시 59분쯤 경기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목재공장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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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은 인근 공장으로 연소가 확대됨에 따라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6대와 인원 90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2단계는 주변 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는 대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는 이번 화재로 연기가 다량 발생하자 "창문을 닫고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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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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