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11월) 셋째 주에는 듀켐바이오, 오름테라퓨틱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수요예측>
◆듀켐바이오= 듀켐바이오는 국내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제 시장에서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치매 신약 레켐비(개발사 에자이, 바이오젠)의 국내 출시도 앞두고 있어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총 143만 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는 주당 1만2300~1만4100원이다.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오름테라퓨틱= 오름테라퓨틱은 이중 정밀 표적 단백질 분해 접근법 ‘티피디 스퀘어(TPD²®)’를 기반으로 항체-분해약물접합체(DAC) 분야 선두 바이오기업이다. DAC는 항체를 통해 타겟 세포에 선택적으로 표적 단백질 분해제(TPD,)를 전달하고, 세포 내의 표적 단백질을 분해하는 차세대 모달리티로 주목받고 있다.
총 30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액은 3만~3만6000원이다. 오는 21~2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오는 12월3~4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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