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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시위까지 등장… 대구사이버대, ‘언어재활사 국시 문제 해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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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재활사 국시 오는 30일 예정… 복지부·국시원 ‘묵묵부답’

대구사이버대 언어치료학과 학생·졸업생, 총학생회와 교직원 등은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국시 문제 해결을 호소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대구사이버대 구성원들이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국시 문제 해결을 호소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 제공

대구사이버대 구성원들이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국시 문제 해결을 호소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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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는 지난 13일에 원광디지털대와 함께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 박탈에 대한 해결책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회했다.


이날 대구사이버대는 ‘자격 박탈 웬 말이냐?’, ‘원격대학생들의 구제 방안을 마련하라!’, ‘13회 언어재활사 기회 부여하라!’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은 오는 30일로 예정돼 있지만, 보건복지부와 국시원은 아직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명확한 답변이 나오기 전까지는 1인 시위와 학내 구성원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를 계속 이어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지난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원격대학 재학생들의 응시 자격 유예를 위한 특례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으며, 대구사이버대학교와 원광디지털대학교는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대학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조치를 통해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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