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억원 증자로 매입 여력 크게 확대”
신협중앙회가 자회사 KCU NPL대부에 1900억원을 추가 출자한다고 15일 밝혔다. 대부업 자회사의 자본력을 강화하고 부실채권 매입 여력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증자로 KCU NPL대부는 2000억원의 자본금을 확보하게 됐다. 대부업법에 따라 최대 1조8000억원까지 차입이 가능해져 부실채권 매입 여력이 크게 증가했다. 신협중앙회는 이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전국 신협의 부실채권 정리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신협중앙회가 타법인에 출자하기 위해선 신협법상 금융위원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이번 출자는 지난 13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해당 안건이 통과되면서 최종 확정됐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KCU NPL대부의 자본력을 강화해 신협의 부실채권 매입에 필요한 여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대책 마련을 통해 전국 신협의 건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직원 당 6억4000만원"…회사 매각 후 3467억 '통 ...
마스크영역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가방에 달린게 혹시" 매출 2억5000만원 돌풍…한복 담은 'K패션'[NE 커피챗]](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2414063468994_1766552794.jpg)






![[단독]'北매체 사이트 개방' 李대통령 지시에 속도냈지만…'방미심위'에 발목](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2609452270132_1766709923.png)




![[기자수첩]줄어드는 기부, 무너지는 울타리](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2613280974543A.jpg)
![[초동시각]'땜질 입법' 전에 민주적 숙의가 먼저였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2611370344816A.jpg)
![[논단]호모 사피엔스와 AI 사피엔스의 미래](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2613385438768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시사쇼]](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2611154270395_176671534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