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EDCF 기후 주류화 세미나' 개최
EDCF, 내년부터 모든 EDCF 사업 추진시 기후변화 영향 고려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후 주류화(Climate Mainstreaming)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EDCF 사업 타당성 조사 관련 기업 등 공적개발원조(ODA) 분야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에 관심이 있는 60여개 사 1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기후 주류화란 개발 협력 사업의 의사결정 초기 즉, 구상부터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 전 단계에 걸쳐 기후변화를 고려하고, 기후변화와 개발을 동등한 수준으로 다루는 것을 일컫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내년 EDCF의 기후변화영향 대응체계 전면 도입에 대비하기 위한 EDCF 기후변화대응 적용 절차 및 유의사항 설명과 EDCF 사업참여자의 다양한 의견 청취 및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이 진행됐다. 기후변화영향 대응체계란 EDCF 사업 전 단계에 걸쳐 기후변화 대응요소를 고려, 반영토록 하는 내부체계다. 수은은 앞서 2021년부터 이를 구축하고, 시범 적용 단계를 거쳐 내년부터 모든 EDCF 사업의 타당성 조사에 온실가스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관련 사항을 고려키로 한 바 있다.
또 세미나에선 ODA 사업수행 시 기후변화 적응 고려의 중요성, ADB 기후변화 적용 절차 및 사례 등 EDCF 기후 주류화 확대에 도움이 되는 전문가 초청 강연도 이어졌다. 황기연 수은 상임이사는 “올해 ODA 예산이 큰 폭으로 확대되면서 EDCF 사업 성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수은은 개도국들의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EDCF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개발효과성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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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획재정부 개발전략과장은 축사를 통해 “EDCF는 유상원조 규모의 양적 확대에 맞춰 각종 시범사업 운영 등을 통해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질적 고도화를 내실 있게 추진해왔다”면서 “수혜국과의 긴밀한 소통, 기후전문가 및 타당성 조사 수행기업과의 충분한 협업 등을 통해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 지원 및 사업 발굴에 더욱 매진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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