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동 대표 모범 장애 경제인 선정
장애인표준사업장 운영 성과
경남 함양군 유림면에 소재한 장애인표준사업장인 케이디산업 이근동 대표가 지난 13일 서울 글래드여의도 호텔에서 개최한 ‘2024년 제19회 전국 장애 경제인대회’에서 모범 장애 경제인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전국장애 경제인대회는 매출액 75조원, 종사자 54만명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16만 개 장애인기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장애 경제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경제를 선도하는 강한 힘! 장애경제인’이라는 표어 아래, 장애경제인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주체임을 알리고 장애인기업 육성 정책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대표는 “투철한 기업가 정신과 모범적인 기업 경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애인기업이란 장애인인 소유하거나 경영하는 기업을 말하며, 중기업의 경우 장애인 고용률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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