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전통발효식품연구소가 2024년 전통주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 수료식과 함께 하반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달 25일 연구소는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아시아드시티에서 전통주 전문인력 양성교육 수료생 20명과 기수료자·기업 관계자 40여명, 교육 강사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문인력 양성교육 수료식과 하반기 세미나를 진행했다.
신라대 전통발효식품연구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원을 받아 전통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총 16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20명이 수료해 2013년부터 총 12회에 걸쳐 총 26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게 됐다.
이날 수료식에 이어 진행된 하반기 세미나는 ‘주류 제조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주류안전 정책과 위생관리’의 주제로 김성근 강사(前 식약처 기술서기관)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신라대 전통발효식품연구소는 우리 술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서 전통주 전문 인력양성은 물론 전통주 제조업 창업을 통한 전통주 산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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