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 노동인권회관 건립 ‘좌초’ 위기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임미란 광주시의원 “시, 사실상 포기”

임미란 광주시의회 의원.

임미란 광주시의회 의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지역노동자의 노동인권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노동인권회관 건립이 좌초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임미란 광주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2)은 13일 광주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노동인권회관 건립은 노·사·민·정 협약에 따라 지난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했지만, 첫 삽도 뜨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노동인권회관은 총사업비 200억원(시비)을 들여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노동인권 역사 전시관, 자료실, 교육공간, 노동자 복지·편의 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었다.


임 의원은 “내년 본예산에도 사업비를 계상하지 않아 사실상 사업을 포기한 것 아니냐”며 “사업 시기 조정에 들어간 이후 마땅한 대책은 물론 향후 계획조차도 없는 것은 시민들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정이다”고 꼬집었다.


임 의원은 또 “노동인권회관은 근로자 복지와 노동권 증진을 위한 필수 인프라다”며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서라도 기업 입주 전에 건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