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가·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현안해결 공식 창구 역할
한국산업단지공단-포항시-경북도 등 유관기관 14개 기관 협업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포항지사는 13일 포항국가산업단지와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의 운영위원회를 발족했다.
산단운영위는 산업통상자원부 고시 ‘산업단지관리지침 제15조(산업단지 운영위원회)’에 근거해, 한국산업단지공단·경북도 산업입지과·포항시 일자리경제국·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포항테크노파크·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유관기관과 포스코, 에코프로머리티얼즈 등과 같은 산단 입주기업을 포함해 총 14인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산단 운영위는 2개 국가산단의 노후화, 지역 전략산업 침체와 추진사업의 종료 임박 등 증대되는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업 창구로써 주요 현안 사항의 해결, 정책·제도개선, 정부·지자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의견수렴과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산단공 포항지사는 발족식과 함께 ‘포항국가산단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와 정부 지원사업인 ‘탄소중립선도 프로젝트 대출지원사업’발표를 겸해 산단 발전 방향과 입주기업 지원사업을 함께 논의했다.
산단공 경북지역본부장은 “산단 운영위는 포항 지역 내 생산, 수출, 고용의 핵심 거점인 국가산업단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협업해 산업구조 재편, 인프라 확충 등 혁신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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