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12일 충남 천안 우정인재개발원에서 ‘2024 산업안전보건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직할기관과 각 지방우정청이 사전 심사해 선발한 12개 관서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추진한 우수사례를 발표한 후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는 위험성평가,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 작업환경 측정, 현장점검 등 안전보건 예방활동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도서우체국의 위험성 평가를 통한 안전보건 개선 활동’을 발표한 목포우체국이 받았다. 또 원주우편집중국·서울구로우체국·대전우편집중국은 우수상, 제주우편집중국 등 8국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정사업본부는 종사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며 “앞으로도 우체국·우편집중국에서 사고·질병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종사원의 안전과 건강 확보를 위해 ‘함께 하는 안전보건! 거듭나는 우정일터!’를 경영 핵심가치로 정하고, ‘중대재해NO! 안전사고 10% 감축’을 목표로 삼았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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