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1㎞, 하프 3종목…720여명 참가
전남 나주시가 지난 10일 동신대학교와 금성산 일원에서 개최한 ‘제22회 금성산 숲길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나주마라톤동호회, 나주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720여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했으며, 6㎞, 11㎞, 하프 등 3개 종목으로 동신대 운동장에서 출발해 태평사~생태숲~동막골 저수지 등을 경유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대회 개회식엔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4월 ‘제10회 영산강 마라톤대회’, 10월 2024 나주영산강축제와 연계한 ‘2024 전국 나주마라톤대회’를 포함, 이번 대회까지 올해 1만5,000명의 마라톤 동호인을 유치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윤병태 시장은 “영산강에 이어 나주가 자랑하는 생태자원인 금성산에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하며 건강과 추억을 챙기는 기회가 됐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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