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창단, 10번째 우승
거머쥔 실력 최강팀으로 정평
경남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 소속 ‘창녕슈퍼스타’가 지난 9일 ‘제1회 경상남도지사배 장애인축구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조별리그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스페셜올림픽 축구 규정에 따라 5인제 경기로 진행됐으며, A부터 C까지 3개 그룹 총 12개 팀이 참가했다. ‘창녕슈퍼스타’는 B그룹에 속해 2승 1무의 성적으로 조별 우승을 했다.
창녕슈퍼스타는 2013년 창단 이후 같은 해 열린 제1회 경상남도 지적장애인 축구대회에 첫 공식 경기에 원년 우승을 차지한 이후 한국스페셜올림픽 대회 등 전국·지방대회에 참가해 9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대회까지 총 10번째 우승을 했다.
이경재 감독은 “꾸준히 노력해 준 선수들의 열정과 팀워크 덕분에 이번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선수단이 하나 돼 최선을 다해준 덕에 우승이라는 결실을 보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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