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공학 전공 AI윤리·신뢰성 전문가
임기는 3년…2027년 11월11일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안전연구소 초대소장에 김명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부 교수를 임명한다고 12일 밝혔다.
김명주 초대소장은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인공지능(AI) 윤리·신뢰성 전문가로, 바른AI연구센터장(RAISE), 국제AI윤리협회장, AI윤리정책포럼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안전하고 책임있는 AI 개발·활용을 강조해왔다.
또 그는 OECD GPAI(AI 글로벌 파트너십)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국제사회 논의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 소장은 AI 윤리·안전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AI 안전연구소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전시키고, 국내 AI 분야 산·학·연과 세계 각국의 AI안전연구소와 소통·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AI 안전연구소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으로, 김 소장은 이날부터 2027년 11월11일까지 소장을 맡게 된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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