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파 막고 온기 더한다...영등포구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11월 15일부터 4개월간 한파·제설·안전·생활 4대 분야 중점 관리
‘냉·온열의자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등 한파 저감시설 대폭 확대 및 취약계층 지원 강화
신속한 제설 위한 단계별 제설대책본부 운영 및 도로열선 추가 설치
겨울철 취약시설 안전점검 및 먹거리·물가 점검 강화로 구민보호 총력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한파 ·제설 ·안전 ·생활 4대 분야를 중심으로 ‘2024/2025 겨울철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 겨울 강력한 한파가 예측됨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3단계로 운영하여 응급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 취약계층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파 막고 온기 더한다...영등포구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AD
원본보기 아이콘

겨울철 강추위를 녹이는 생활밀착형 한파 대책


구는 올해 한파에 대비하여 한파쉼터 27개소, 온기텐트 30개소 등 한파 저감시설을 확대 운영하며, 버스정류장 내 온열의자 69개를 추가로 설치해 총 126개의 온열의자를 가동한다. 또한, ‘냉·온열의자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 시간과 온도 등을 원격으로 조정해 유지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한다.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지원도 확대한다. 저소득 에너지 취약계층 300가구에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긴급지원 대상자의 동절기 연료비 지원을 확대하여 난방비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대상자를 기존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에서 기본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 가구와 사회복지시설까지 확대, 보편적 에너지 복지를 실현한다. 아울러 독거 어르신, 거동 불편자 등 5,100여 명에 대한 방문건강 관리 서비스를 강화하여 겨울철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핀다.

한파 막고 온기 더한다...영등포구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원본보기 아이콘

신속하고 효과적인 제설 대응체계 구축


기습적인 폭설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제설대책본부’를 운영, 단계별 비상 근무에 돌입한다. 구는 올해 제설 취약구간 5개소에 도로열선을 추가 설치하여, 강설 시 신속한 초기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또 구청 누리집과 SNS, 우리동네 톡(Talk)파원 등을 활용해 구민들에게 겨울철 안전 수칙과 생활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겨울철 안전사고 및 식중독 발생 대비 강화


구는 겨울철 화재, 동파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장, 빈집 등 안전 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 가스공급 및 사용시설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상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김장철과 성탄절, 연말연시 등 특정 시기에는 다소비 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한다.


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한랭질환 및 감염병 예방에도 총력을 다한다.


한파 막고 온기 더한다...영등포구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원본보기 아이콘

더욱 촘촘한 생활대책으로 민생안정 도모


구는 각 분야 생활대책을 수립해 구민들의 일상 불편을 최소화한다. 김장 쓰레기, 낙엽 등 생활 쓰레기를 적시에 수거하고, 가로 청소를 강화하여 거리에 미관을 유지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과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 등을 통해 올바른 상거래 질서 확립에도 힘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올 겨울 역대급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전년 보다 한층 강화된 종합대책을 시행해 구민 보호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소외되는 구민 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