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등 주거 취약계층 대상 창문 에어캡, 문풍지 부착 등 방한재 시공 집중 지원...가구별 1회당 재료비 18만 원 이내 방충망 설치 및 보수, 전등 교체, 가스타이머 설치 등 집수리 서비스도 연간 최대 3회 지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가 주거 취약 가구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창문 에어캡 및 문풍지 부착 등 방한재 시공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 일상 편의를 높이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국가유공자, 긴급지원대상자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수리 서비스인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다.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는 가구별 1회당 재료비 18만 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방충망 설치 및 보수, 전등 교체, 가스타이머 설치 등 간단한 집수리 서비스를 연간 최대 3회까지 지원한다.
이에 더해 동절기 한파를 대비, 11월 말까지 창문 에어캡, 문풍지 부착 등 방한재 시공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방한재 시공을 포함한 소규모 집수리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은 거주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신청일로부터 2~3일 이내 해당 가구에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가 방문하여 간편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8년부터 운영돼 올해 6년째를 맞는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는 지난해까지 총 2375가구에 3910건의 서비스를 제공, 올해는 389가구에 집수리 등 총 542건의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결했다.
구는 앞으로도 집수리 서비스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의 방한재 시공 집중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한파로부터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일상의 불편함도 세심하게 보듬는 생활밀착 정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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