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일상 공개
배우 이영애가 아들 학교 자선 바자회에 참가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영애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들 학교 자선 바자회에서 조기 완판! 야호!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애는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다른 학부모들에게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영애는 지난 5월에도 자녀 학교에서 열린 참관 수업에 참여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영애는 지난 3월 남성 패션 잡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를 통해 본인의 스케줄이 거의 아이들 위주로 맞춰진다고 밝혔다. "딸은 K-팝을 좋아한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나 세븐틴 노래를 듣는다"면서 "딸과 친해지기 위해서 같이 공연을 간다"고 했다. 그러면서 "집에 가서 저도 애들에게 화나면 짜증 내고 소리 지르는 건 똑같다"고 털어놓았다.
이영애는 2009년 20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해 2011년 쌍둥이 남매를 낳았다.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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