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시티병원은 지난 10월 14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1층 강당에서 의료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돌봄의료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돌봄의료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화성지구협의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에 대한 사업 소개, 현황 안내, 진료 성과 사례 소개, 의뢰 및 연계 방법에 대한 설명과 의견 공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연계·협력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경기도 화성시 돌봄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돌봄의료팀이 직접 신청자의 집을 방문해 진찰, 처방, 활력징후 측정, 각종 검사, 영양교육 및 상담, 생활 습관 관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돌봄이 필요한 경우 지역 내 사회복지 서비스 연계 안내도 진행한다.
신청은 거동이 불편한 화성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환자 또는 보호자가 동탄시티병원에 전화로 신청하면, 간단한 상담과 건강평가를 거쳐 돌봄의료팀이 신청자의 집을 방문하여 통합 돌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성시-동탄시티병원 돌봄의료센터는 올해 7월에 개소하여, 최근 노인인구 및 1인 세대 증가에 따른 의료복지 수요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효율적 운용을 위해 동탄보건소와 함께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의체 운영을 통해 의료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동탄보건소를 비롯한 여러 지역기관 및 아파트, 지역 행사 등에서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꾸준히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해오며, 지역 주민들의 돌봄의료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더 많은 주민이 필요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총 65억' 로또 1등 4장이 한 곳서…당첨자는 동일...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