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23일 반려동물 문화교실 개최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오는 16일과 23일 시청 앞 평화의 광장에서 반려견 가족과 함께하는 ‘반려견 산책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 문화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반려견 가구의 증가로 발생하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을 완화하고, 올바른 반려견 산책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동물등록, 목줄 착용, 배설물 수거 등 기본적인 반려동물 공공 예절 교육과 함께 문제행동 교정, 산책 요령 실습 등이다.
동물등록과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한 반려견 가족 30가구를 모집하며, 정보무늬(QR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인원 초과 시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선정하며,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새 소식란을 확인하거나 시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최현미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인의 양육 역량을 높이고, 비반려인과 반려인의 안전하고 행복한 공존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동물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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