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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증명"…일론 머스크, 테슬라 '사이버트럭' 전복 사고 언급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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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서 사이버트럭 전복 사고 발생
차량 박살났으나 사망자 없어
머스크 "사이버트럭, 못 뭉치보다 단단"

멕시코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 전복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해당 사고를 언급하며 사이버트럭의 안정성을 자랑했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지난 2일(현지시간)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의 한 거리에 있는 동상과 충돌한 뒤, 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과속에 따른 사고로 추정된다.

멕시코에서 벌어진 테슬라 사이버트럭 사고. 일론 머스크 X

멕시코에서 벌어진 테슬라 사이버트럭 사고. 일론 머스크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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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상황이 담긴 사진을 보면 사이버트럭의 차체가 뒤집힌 채 거리 곳곳에는 차체에서 떨어져 나간 부품과 바퀴 등이 있었다. 차량이 구겨질 정도로 큰 사고였으나,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차량에는 4명이 타고 있었으며 3명은 차 안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고, 1명은 차에서 튕겨 나와 도로 위에서 발견됐다.


사이버트럭의 사고 현장이 담긴 사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널리 확산했다. X(엑스·옛 트위터) 이용자들은 "사이버트럭을 타고 있던 모든 사람이 살아남았다. 테슬라의 안전성을 증명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에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X에 사고 모습이 담긴 사진과 글을 리트윗하면서 "사이버트럭은 못 뭉치보다 더 단단하다"고 했다.


지난달 16일 파리 포르테 드 베르사유에서 열린 파리 모터쇼에 전시된 테슬라 사이버트럭 차량을 관람객들이 살펴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달 16일 파리 포르테 드 베르사유에서 열린 파리 모터쇼에 전시된 테슬라 사이버트럭 차량을 관람객들이 살펴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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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디자인이 특징인 사이버트럭은 테슬라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전기픽업 트럭이다. 해당 차량은 단단한 스테인리스강 합금 소재를 활용해 방탄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1t이 넘는 화물을 싣고 한번 충전으로 500㎞ 이상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출시 당시 화제를 모았다. 차량은 길이 5.7m, 폭 2.2m, 무게 3.1t에 이른다. 가격은 옵션과 버전에 따라 다르지만, 9000만원~1억5000만원가량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4일 가수 지드래곤이 인천국제공항 출국길에 사이버트럭을 타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지드래곤이 타고 온 사이버트럭엔 임시 번호판이 붙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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