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2만5048가구 기초정보 조사
경남 합천군은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2024년 가구 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사전 조사로써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거처(빈집 포함) 및 가구 대상 총 14개 항목(거처 단위 8개, 가구 단위 6개)에 대해 조사한다.
합천군은 2만5048가구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과 일부 방문 면접조사를 진행하며, 태블릿 전자 조사와 콜센터 전화조사로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군은 원활한 조사를 위해 지난 9월 조사요원 총 27명을 선발하고 10월에 사전교육을 진행했으며 4일부터 군청 내에 상황실을 운영, 성공적인 조사 준비를 마쳤다.
이동률 기획예산담당관은 “5년마다 시행되는 이번 조사의 성공적인 실시를 위해서는 각 가구의 정확한 응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사된 모든 정보는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니 국가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록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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