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인·주민 화합…난장·여흥 축제
전남 담양군은 오는 15~16일 담주 다미담 예술구 일원에서 지역 상인과 주민 화합의 장인 ‘다미담 놀장(場)’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담주 예술구를 중심으로 입주작가, 지역 상인과 군민, 관광객이 함께하는 장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담주예술구협의체가 진행한다.
행사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50여명의 상인이 벼룩시장과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복고(레트로)’를 주제로 지역 작가가 참여한 체험·전시·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또 행사 기간 중 어린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줄다리기·딱지치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우승자에게 지역 특산품과 행사 기간 중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행사가 고물가로 어려운 상황 속 원도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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