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딥페이크 범죄' 대응 방안?...관악구, 딥페이크 범죄 예방 특강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범죄영상분석 전문가 황민구 박사 알려주는 딥페이크 범죄의 실태와 피해 사례, 대응 방안
4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진행… 학생 및 학부모 200여명 참가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인식과 허위영상물 제작에 대한 책임의식 고취 기대

최근 SNS를 통한 딥페이크 성범죄 확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대학가를 시작으로 초, 중, 고등학교까지 피해가 급속도로 확산해 청소년과 학부모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이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딥페이크 등 청소년 디지털 범죄 근절과 예방을 위한 교육을 추진했다.

구는 지난 11월 4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딥페이크 범죄 피해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에는 관내 초, 중, 고등학생들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딥페이크 범죄 등 사이버 범죄로 인한 피해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우려를 해소하고자 마련되었다.

'딥페이크 범죄' 대응 방안?...관악구, 딥페이크 범죄 예방 특강
AD
원본보기 아이콘

특히 ‘신종 학교 폭력’으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가 학생들의 호기심으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범죄임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염려한 학부모들의 참여율이 높았다.


구는 범죄영상분석 전문가 황민구 박사를 초청해 ‘영상 그 속에 담긴 진실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딥페이크 범죄의 실태 ▲범죄 피해 사례 ▲피해 대응 방안 등으로 범죄 피해 사례를 통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제언했다.

구는 이번 특강으로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나아가 허위 영상물 제작에 대한 책임 의식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내 학교에 딥페이크 범죄 피해를 포함한 다양한 학교폭력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적극적인 지원으로 딥페이크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