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부문 우승, 준우승 4개·3위 4개 종목
경남 함안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3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냈다.
도내 18개 시군에서 2만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축전에는 검도, 게이트볼, 국학기공, 궁도 등 모두 31개 종목(정식 27·시범 4)을 놓고 생활체육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함안군은 검도, 국학기공 등 총 22개 종목에 임원과 선수 718명이 출전해 일반부 검도, 어르신부 국학기공, 축구, 탁구, 파크골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4개 종목(댄스스포츠, 축구(여성), 궁도(어르신), 체조(어르신))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4개 종목(그라운드골프, 체조, 배드민턴(어르신), 족구(어르신)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아울러 입장상 부문 모범상을 받기도 했다.
조근제 군수는 “군민들의 큰 관심으로 생활체육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고, 군민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생활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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