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2일 운암뜰 연합상가 거리에서 개최된 '운암뜰 동행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골목상권인 운암뜰 연합상가번영회가 개최한 이 행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오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처음 열린 축제다.
행사장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한 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킹과 즉석 노래방 공연이 진행됐다. 운암공영주차장 거리에 마련된 부스에는 다양한 장터와 페이스페인팅, 타투, 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도 선보였다.
이 시장은 "다른 상권에서도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각자 특성에 맞춘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준비 중"이라며 "많은 시민이 오산시 골목 상권에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은 상권별 특색을 살린 활성화 계획을 선발 및 지원해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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